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권위있는 교사 되기(권위있는 교사의 학급 경영, 25년 현재 학교, 생활지도 방법, 교사 마인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권위있는 교사 되기(권위있는 교사의 학급 경영, 25년 현재 학교, 생활지도 방법, 교사 마인드)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주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권위있는 교사 되기

입니다.

 

교사는 편안하고 학생은 안정을 느끼는

권위있는 교사의 학급 경영과 관련된

글을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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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란

1.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2.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신

 

2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권위있는 교사란

위의 2가지 뜻을 포함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교사입니다.

 

권위있는 교사는

개인적 역량보다는 교실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행동을 선택하고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서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교사상입니다.

 

무엇보다

권위있는 교사가 되어야지만

 

교사는 편안해지고 학생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학급 경영이 가능합니다.

 

권위있는 교사가 되는 것이

필수가 된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무너진 생활지도 시스템

2. 교사와 학교의 권위

3. 교사 개인의 역량에 의지하게 된 생활지도

 

1. 무너진 생활지도 시스템

과거 교사의 훈육 권한은 ‘학생을 위한 교육적 개입’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체벌 전면 금지 조치와

다양한 생활지도 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권위 판단 및 법률적 판단으로

 

학교에서의 생활지도는 방향을 잃었습니다.

_물론 저도 학생 체벌은

반대합니다.

다만

교사의 생활지도에 대한

아무런 대안없이

정책이 추진되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체벌이 사라졌다면 그 자리를 대체할

정서적 지도법, 공동 생활 규칙 체계, 단계별 징계 매뉴얼 등이 구축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로

교사들은 새로운 생활지도 방법을 제공받지 못한 채

'금지만 남은 공백' 속에 방치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장 큰 문제는

교사의 생활지도가 아동학대로 간주될 위험이 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발표한 교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92.1%가

"학생 생활지도 시 민원·고소 우려로 지도에 소극적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교사의 78.9%는 “생활지도에 적절한 수단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체벌이 사라진 뒤 남은 생활지도 방법들

반성문 쓰기, 명심보감 필사, 복도에 세우기, 교실 앞에서 주의 주기 등

 

대부분의 생활지도 방법이

‘인권침해’ 또는 ‘정서적 학대’로 해석될 수 있어

교사는 지도를 포기하거나, 학급 운영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년간 접수된 교권 침해 사례 3,159건 중 33.5%가

'학생 지도 중 학부모 항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정당한 지도 이후에도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교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청 조사 결과 상당수가 ‘무혐의’로 결론났음에도
이를 경험한 교사는

회복 불가능한 정서적 타격과 ‘신뢰 붕괴’를 경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학교는 생활지도에 대해 온갖 금지만 존재할 뿐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 매뉴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교사는 지금

꾸짖을 수도 없고,

반성문을 시킬 수도 없고,

강하게 주의를 줄 수도 없는
‘지도 불능’의 상태에 내몰려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올해는 잘 지나가도

내년에는

그 이후에

문제 행동이 심한 학생이나 학부모를 만났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생활지도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2. 교사와 학교의 권위

학교와 교사는 전문가가 아닌

'서비스직원'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사는 더 이상 '교육의 주체'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처리하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생활지도에서 교사의 전문성보다

학부모의 민원 가능성이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교사의 말을 무시하고

학생이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도 제재 수단은 없습니다.

 

“우리 애한테 왜 그런 말을 했냐”

“우리 애는 그런 학생이 아니다”

 

이런 항의 앞에서 교사의 교육적 판단은 쉽게 무력화됩니다.

 

아래의 통계들은 학교와 교사 권위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교사 10명 중 9명은 "교권 침해 경험"

 

교총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직 교사의 90.8%가 ‘최근 1~2년 내 교권 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은
‘학생 및 학부모의 폭언, 인신공격’ (48.2%)

 ‘부당 민원’ (26.9%)

 

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시행한

2022년 교원인식조사에서
교사의 73.2%가 “학생이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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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들의 신고 중 41%가

‘생활지도 후 학부모 민원’에서 비롯되었으며,
이 중 28%는 ‘아동학대 의심신고’로 접수되었다.

 

또한

학교는 교육기관이지만

이제는 사실상 ‘민원 중재 기관’처럼 운영되고 있고 있습니다.

 

온갖 민원이 학교로 쏟아져들어오고 있습니다.

 

교사 뿐만 아니라 학교의 권위도

사리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권위있는 교사 되기(권위있는 교사의 학급 경영, 25년 현재 학교, 생활지도 방법, 교사 마인드)

3. 교사 개인의 역량에 의지하게 된 생활지도

 

위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생활지도에서

시스템은 없고 교사만 남았습니다.

 

체벌은 금지되었고

생활지도 매뉴얼은 불명확하며

지도 권한은 약화되었습니다.

 

 

지도 권한은 약해졌는데

지도 책임은 그대로 입니다.

 

결과적으로 학교는 학생을 지도할 공식적 도구 없이

교사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반은 조용하고 안정적인데

옆 반은 매일 혼란스럽다.

 

이 차이는

 

교사 개인의 ‘생활지도 스킬’과

2월에 학생 명단 뽑기와 같은 운에

 

좌우 됩니다.

 

교사 10명 중 7명

"생활지도는 결국 개인 역량 차이"

교사의 71.2%가

“생활지도의 성패는 교사의 개인 능력에 달려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옛날에도 똑같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1. 생활지도 시스템 작동

_합법적인

체벌, 각종 생활지도 방식

 

2. 권위있는 학교와 교사

_지금처럼 학교가 

민원처리창구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등

교사를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과 학교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접근을 해야합니다.

 

게다가

교사는 생활지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업

업무

등

다양한 업무가 많습니다.

 

교사 생활을 하기가

예전보다

많이 힘듭니다.

 

교사를 

도와주고 지켜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에

 

우리가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 안에서

학급을 경영해야 합니다.

 

권위있는 교사 시스템에서

 

선생님들께서

편안함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편안해야

학교 생활이 행복해지고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편안해야

일관된 학급경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학급 경영 기술과 노하우도

 

1년간

수행하기 

불편하고 힘들면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무서울 필요도 없고

재미있을 필요도 없고

선물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저의

학급 경영 모토인

 

권위있는 교사의

교사는 편안하고

학생은 안정을 느끼는 학급 경영

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권위가 있으면

학급 경영이 편안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이상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권위있는 교사되기

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게시판 글을 읽으시며

선생님만의

권위있는 교사에 대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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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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