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주제는
언제나 어려운
학부모 상담과 관련된
모르면 손해보는
노하우
입니다.
요즘 많은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학생 지도와 더불어
학부모 상담도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교사의 권위와
사회적 분위기가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부모는
교사를 신뢰하고
학부모 상담은
피할 수 없는
교사의 필수 업무이기에
오늘
학부모 상담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난 글에서
공유한
학부모 편지로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권위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안내문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권위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주제는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권위와 공동체 의식을심어주는 안내문입니다. 새학기 첫 날 활동과https://fightingssam.tistory.com/entry/3%EC%9B%94-%EA%B0%9C%ED%95%99-%EC%B2%AB-%EB%82%A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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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시작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학부모 상담의 노하우로
5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화로 오해의 소지 없애기
2. 톤 다운과 슬로우
3. 공감과 들어주기
4. 상담 후 학생에게 피드백
5. 대면 상담 시 교무실에서 하기
1. 전화로 오해의 소지 없애기
우리는 1년 간
학부모와
많은 연락을 취하고
많은 상담을 진행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하이클래스와 같은
앱을
이용하여
학부모와 소통을 하기에
전화보다는
메시지를 통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간단한 상담이라면
메시지를 통해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해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께서
생각하셨을 때
민감한 부분이 있는
상담이라면
전화 상담을 진행하시는게
더 이롭습니다.
민감한 부분이라는 것은
학부모마다
지역마다
학급 상황
마다
천차만별이기에
특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꼭 전화로 상담을 진행해야하는 경우는
다툼에서의 피해자 학생의 학부모
학업 부진과 생활태도 관련된 상담
등이 있습니다.
메시지를 통한 상담의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과는 다르게
메시지의 형식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전달되거나
마음이 다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고
이는
문제의 화살이 엉뚱한 곳으로
향할 수 있게
만듭니다.
연인과
카톡으로 싸움을 하면
생기는 일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따라서
선생님들께서
중요하거나 민감하다고
생각되는
상담은
꼭 전화로 하셔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톤 다운과 슬로우
전화 상담이나 대면 상담 시
꼭 활용해야하는
방법입니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
긴장을 하거나
화가 나거나
당황을 하면
말이 빨라지고
톤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말이 빨라지고
톤이 높아지는 것은
권위있는 교사의
모습이 아닙니다.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권위와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전화 상담
대면 상담
공감을 해줘야하는 상황
위로를 해줘야하는 상황
심지어
교사에게 항의하는 상황
그 어떤 상황이던지
톤다운과
슬로우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톤다운과 슬로우된
선생님의 말씀이
상담 시
더 잘 전달되고
권위를 가지고
설득력을 가지게 됩니다.
3. 공감과 들어주기
상담 시에는
공감이 필수입니다.
공감을 해야한다고해서
상대방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놀랐셨지요"
"속상하셨겠습니다."
등
상대방의
말에
우리의 생각은 그것과
달라도
일단은
공감의 표현들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많이
아니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을
인내심을 갖고
다 들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듣기
와
공감을 표현한 후에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감한
상담의 대부분은
학부모가
억울함을 느끼기에
전화를 한 것입니다.
이러한
억울함은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을 표현한 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로 들어가야합니다.
물론
충분한 듣기와
공감이
힘들지만
추후 그 억울함이
더 커져
원망의 화살이 교사에게로
올 수도 있기에
잘 풀어주어야 합니다.
중간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도
일단은
충분히 다 들어주고
공감을 충분히 해주고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4. 상담 후 학생에게 피드백
보통 학부모 상담을 진행하면
방과후에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학생에게
피드백이
바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물론 상담 시에
학부모가
학생에게는 이야기
하지말아달라는
부탁이 있다면
이러한 피드백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담 후에
피드백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전날
다툼의 피해학생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했다면
다음날에는
그 피해학생을 불러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 뒤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피드백을
전달해주어야 합니다.
상담을 진행한 후
학부모가
다음날 하교한
본인의 자녀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선생님께서 무슨 말씀 안하셨어?"
또는
상담 후에 바로 본인 자녀에게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가
선생님께서
아무 말도 안했다고 한다면
"내가 한 말을 무시하나?"
불필요한 오해가 시작되게 됩니다.
따라서 학교에 출근하는 이상
바로
상담과 관련된 피드백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대면 상담 시 교무실에서 하기
여기서 말하는
것은
모든 대면 상담 시
교무실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급 경영을 하면서
학부모와 대면 상담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크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하게되는
선생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계시겁니다.
이 대면 상담이
혼자하기에는 부담스럽거나
혼자서 전화로 상담을 해왔는데도
해결이 안되었다면
교무실에서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여자선생님이면
혼자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하기보다는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훨씬
훨씬
더 낫습니다.
이 사회가
아직도
나이와 성별, 직함 같은 것에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부모 민원인 경우에도
처음 한두번은
혼자서 처리하신다고 해도
계속된 민원이 온다면
처음부터
무조건
관리자와 함께
처리해야 합니다.
관리자분들께
도움을 청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절대로 혼자서 짊어지고
가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관리자분들이
안해주신다면
그건 관리자가 문제입니다.
그분들은 그걸 하기위해
학교에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경우
절대로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가지마시고
관리자분들과 함께
해결을 해나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많이 참을 필요도 없고
한두번 상담해보시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관리자분들과 함께
해결해나가시길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학부모 상담과 관련된
모르면 손해보는 노하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노하우들을
잘 적용하셔서
원활한 상담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학부모와의 상담은
감정적으로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잘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힘들게
학부모 상담을 하실 필요없습니다.
언제든 도움을 청해야하고
그게 요즘의
기본 메뉴얼입니다.
선생님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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